이번 중국 장가항 출장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이용했던 중국동방항공 MU5067편(상하이 푸동-대구) 탑승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출국 편이었던 MU5054편에서도 앱 체크인이 진행되지 않아 카운터 수속을 했었는데, 이번 귀국 편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출발 공항이었던 대구공항과 달리 상하이 푸동공항 현장 카운터 상황이 달라 몇 가지 소소하게 당황스러운 점들이 있었는데요. 이 노선으로 귀국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현장 정보를 자세히 공유해 드립니다.
▲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대구공항으로 향하는 중국동방항공 MU5067편 이용 후기
1. 두 번 연속 발생한 모바일 체크인 오류
대구에서 상하이로 나갈 때(MU5054) 모바일 앱 체크인이 진행되지 않아 결국 PC 웹체크인 후 현장 카운터에서 실물 보딩패스를 발권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귀국 편에서도 출발 전 앱으로 다시 한번 모바일 수속을 시도해 보았으나, 역시나 앱 체크인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왕복 일정에서는 두 편 모두 앱 체크인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것이 해당 노선의 상시적인 시스템 문제인지 일시적인 오류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앱으로 미리 체크인을 진행하고 공항에 가려 하시는 분들은 모바일 체크인만 믿기보다는, 현장 카운터에서 수속할 가능성도 고려해 공항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중국동방항공 MU5054 탑승 후기: 대구 상하이 푸동 A320 좌석 충전 및 체크인 꿀팁
2. 푸동공항 카운터에서 SkyPriority 라인을 확인하지 못한 경험
이번 귀국길에서 크게 느껴졌던 차이점은 카운터의 라인 운영 방식이었습니다. 대구공항에서 출발할 때는 스카이팀 엘리트 등급 혜택을 활용해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전용 라인을 통해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제가 이용한 푸동공항 카운터 기준으로는 별도의 SkyPriority 라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바일 체크인이 안 된 상황에서 프라이어리티 전용 라인 없이 일반석 줄에 그대로 서서 순서를 기다려 수속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대기 줄이 아주 길지는 않아 탑승 시간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지만, 동일한 항공사와 스카이팀 등급이라도 출발 공항의 카운터 세팅과 현장 운영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푸동공항에서 출발하는 귀국 편을 이용하실 때에는 전용 라인을 통한 빠른 수속을 기대하기보다, 일반적인 현장 대기 시간까지 감안해서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A320 좌석 하단 충전 포트의 이착륙 시 특징
탑승한 기종은 출국 편과 동일한 A320 기종이었으며, 좌석 하단에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USB 전원 포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탑승에서 확인한 점은 **이착륙 운항 단계에서는 충전 포트를 사용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 중국동방항공 A320 기종 좌석 하단에 위치한 USB 충전 포트
안정적인 고도에 진입한 순항 상태에서는 문제없이 휴대폰 충전이 작동했지만, 이착륙 안내 시점에는 충전 포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따라서 탑승 직전이나 이착륙 타이밍에 배터리를 급하게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착륙 시에는 잠시 피하는 게 좋습니다.
4. MU5067 기내식 제공 구성 및 시식 소감
귀국 편 기내식으로는 **소세지빵, 무난한 플레인 요거트, 라면땅 스낵**이 세트로 제공되었습니다.
▲ MU5067편에서 제공된 기내식 세트 (소세지빵, 요거트, 스낵)
| 기내식 항목 | 상세 사실 정보 및 특징 |
|---|---|
| 메인 소세지빵 | 포장지 기준 생산일자는 2026년 7월 20일이었으며, 치즈와 소세지가 들어간 조리빵 형태 |
| 사이드 및 스낵 | 일반적인 플레인 요거트, 바삭한 식감의 라면땅 스낵 구성 |
▲ 메인으로 제공된 소세지 조리빵
출국 편(MU5054)에서 제공되었던 기내식이 향신료 향이 있는 치킨라이스 형태였던 반면, 이번 귀국 편의 소세지빵은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대중적인 맛이었습니다. 포장지에는 생산일이 2026년 7월 20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신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으며 기분 좋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5. 왕복 노선(MU5054 vs MU5067) 비교 요약
같은 항공사의 동일한 노선 및 기종을 이용하더라도 출국과 귀국 상황에 따라 현장 여건이 다르게 적용되었습니다.
- 모바일 체크인: 이번 왕복 일정에서는 두 편 모두 앱을 통한 수속이 진행되지 않아 현장 카운터 발권을 이용했습니다.
- 프라이어리티 라인: 대구공항 출발 시에는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전용 라인이 운영되었으나, 제가 이용했던 푸동공항 카운터 기준으로는 별도 전용 라인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기내식 스타일: 출국 편은 치킨라이스, 귀국 편은 빵 및 스낵류(소세지빵, 요거트, 스낵)로 제공되었습니다.
- 좌석 충전 포트: A320 기종 좌석 하단 포트는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나, 이착륙 시간대에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특징을 확인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대구-상하이 노선은 원래 앱 체크인이 잘 안 되나요?
이번 왕복 일정에서는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만 이것이 다른 날짜에도 동일한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웹 수속을 해두셨더라도 현장 카운터 방문 수속까지 고려해서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2. 푸동공항에서도 스카이팀 우대 라인(SkyPriority)을 쓸 수 없나요?
당시 제가 이용한 카운터 기준으로는 별도의 SkyPriority 라인을 확인하지 못해 일반석 줄에 서서 수속을 받았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일반 대기 시간까지 감안해서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Q3. 기내 좌석 충전 포트는 비행하는 동안 계속 쓸 수 있나요?
순항 중에는 문제없이 충전이 가능했지만, 이번 탑승에서는 이착륙 시 충전 포트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 요약 및 총평
- 이번 왕복 일정(MU5054·MU5067)에서는 두 편 모두 앱 체크인이 진행되지 않아 현장 카운터 발권을 이용했습니다.
- 당시 이용했던 푸동공항 카운터 기준으로는 별도의 프라이어리티 라인이 없어 일반 대기줄에서 수속했습니다.
- 기내식으로 제공된 소세지빵은 포장지에 2026년 7월 20일 생산일이 표시되어 있었으며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동일한 항공사 및 왕복 노선이라 할지라도 출발 공항과 탑승 편에 따라 수속 환경 및 세부 서비스 방식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대구로 돌아오시는 분들은 현장 수속 및 대기 시간을 감안하셔서, 공항 도착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이동하시기를 바랍니다.
※ 본 탑승 후기는 2026년 7월 22일 실제 탑승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항공사 운영 방침이나 공항 카운터 사정에 따라 세부 수속 방식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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